[조선의 킹메이커 ⑨] – 영조를 만든 노론, 조선 후기 권력의 중심
영조의 즉위 뒤엔 누가 있었을까? 조선 후기 정국을 이끈 핵심 세력, 노론. 경종, 신임옥사, 탕평책 등 핵심 키워드로 정리한 노론의 킹메이킹 이야기.🗝️ 키워드노론, 영조, 경종, 신임옥사, 탕평책, 조선 정치, 정권 교체, 왕위 계승, 조선 후기, 정치 세력👑 도입: 왕을 만든 세력, 노론 조선 후기, 왕을 만들고 조정을 움직인 것은 단순한 개인이 아닌 정치 세력이었습니다.그 중심에는 **노론(老論)**이 있었습니다. 노론은 숙종 말년부터 정권을 장악하며, 경종의 즉위 이후에도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**연잉군(훗날 영조)**을 왕위에 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.1. 경종 즉위와 노론의 불안숙종의 뒤를 이어 경종이 즉위했지만, 그의 건강은 좋지 않았습니다.노론은 경종의 건강 문제와 정치적 ..
2025. 5. 12.
조선의 마지막 왕, 순종 이야기 – 나라 잃은 왕의 슬픈 운명
지금은 대한민국이지만, 그전엔 조선이라는 나라가 있었어요.그리고 조선에는 마지막 왕이 있었답니다.바로 오늘 소개할 인물, 조선 제27대 왕이자 대한제국의 2대 황제, 순종입니다.📌 키워드: 조선 순종, 고종 아들, 대한제국 황제, 조선 마지막 왕, 일제강점기, 을사늑약, 한일병합👶 순종은 누구? 고종의 아들, 조선의 마지막 왕 순종은 조선 제26대 왕 고종의 아들이에요.본명은 이척(李坧), 어린 시절 이름은 **원황(元晃)**이었고,훗날 아버지가 대한제국을 선포하면서 황태자가 되었습니다.출생: 1874년 (고종 11년)즉위: 1907년사망: 1926년 (향년 52세)조선이 대한제국으로 바뀌고,그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가 바로 순종입니다.👑 황제가 된 순종 – 하지만 권력은 없었다1907년, 고종이 ..
2025. 5. 2.
조선의 마지막을 지킨 고종 - 흥선대원군, 명성황후, 대한제국 그리고 일제 강점기까지
**조선 제26대 왕, 고종(1852~1919)**은 나라의 운명이 급변하는 시대 한가운데 있었습니다.흥선대원군, 명성황후, 대한제국 선포, 을미사변, 일제강점기까지…고종의 인생은 그 자체로 '조선 말기의 역사'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오늘은 고종과 관련된 주요 사건들을 따라가면서, 그의 복잡하고 드라마틱한 삶을 정리해보겠습니다.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고종, 그리고 흥선대원군의 집권고종은 12세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습니다.나이가 너무 어렸기 때문에, 그의 아버지 **흥선대원군(이하응)**이 대신 나라를 다스렸죠.흥선대원군은 강력한 개혁을 단행합니다.서원 철폐 : 전국의 서원을 없애며 사족(양반층)의 힘을 꺾음경복궁 중건 : 왕권 강화의 상징으로 궁궐을 새로 지음세도 정치 청산 : 권세가들의 부정부패..
2025. 4. 30.
조선 영조 - 붕당을 다스리고 백성을 살핀, 가장 오래 앉아있던 왕의 이야기
👑 조선 영조 – 붕당을 다스리고 백성을 살핀, 가장 오래 앉아있던 왕의 이야기안녕하세요,역사 이야기 들려주는 평산훈남입니다 :) 오늘은 조선 역사에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왕좌에 앉아 있었던 인물,**영조(英祖)**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. 많은 분들이 영조를 이야기할 때 사도세자의 아버지로 기억하지만,그의 통치 기간은 무려 52년,단순한 비극의 아버지로 치부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있었죠. 오늘은 그 파란만장한 생애와 정치,그리고 조선의 기틀을 다시 세우려 했던 노력들을천천히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!👶 천한 출신에서 왕으로 – 숙빈 최씨의 아들, 연잉군영조는 1694년, 숙종과 궁녀 숙빈 최씨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.그의 본명은 이금(李昑), 그리고 어려서부터 연잉군이라는 작위를 받았어요...
2025. 4. 26.
조선 효종 이야기-청나라 볼모에서 북벌의 꿈까지
조선 효종 이야기 – 청나라 볼모에서 북벌의 꿈까지안녕하세요,오늘은 조선 제17대 왕 효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. 효종은 어린 시절부터 굉장히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인물인데요,특히 병자호란, 청나라 볼모 생활, 그리고 왕이 된 후 북벌의 꿈까지,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그의 인생을 함께 따라가볼까요?✨ 봉림대군, 병자호란의 한복판에 서다효종은 원래 이름이 이호였고, 인조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봉림대군이라는 칭호를 받았어요.그 시절 조선은 명나라와의 의리를 중요하게 여겼고, 신흥 강국 청나라와는 껄끄러운 관계였죠.그런데 1636년, 조선이 청나라의 신하가 되는 걸 거부하자, 청 태종이 직접 대군을 이끌고 침공하게 됩니다.이게 바로 우리가 잘 아는 병자호란이에요. 봉림대군은 이때 강화도에 피신했..
2025. 4. 22.